축구 3

[축구] 울산 현대, 결국 '우승 한 풀었다' 8년만에 ACL정상

한 시즌을 마감하는 마지막 경기. 울산 현대가 아시아 정상의 클럽으로 포효했다.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9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외국인 선수 주니오를 앞세워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재간둥이 미드필더 윤빛가람(4골 3도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주니오는 득점 공동 선두(7골)로 마쳤다. 울산은 2012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클럽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상금 400만달러와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승리수당을 포함해 우리돈으로 50억원가량을 챙기게 됐다. 내년 2월에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나간다..

스포츠 2020.12.20

[국제] 마라도나 대통령궁 안치...사흘간 국가 애도기간

세계적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5일(현지시각) 6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별세한 후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마라도나의 시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인들이 대통령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매번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는가”란 질문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만큼 마라도나가 이룬 업적과 퍼포먼스는 강렬했다. 뛰어난 축구 유망주들이 나올때면 어김없이 제2의 마라도나란 수식어가 붙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도대체 그는 어떤 선수였길래 은퇴 후에도 이 ..

카테고리 없음 2020.11.26

[해외 축구] 사우샘프턴 대 토트넘

손흥민 홀로 4 득점! 토트넘 5:2 승리! “케인이 돕고 손흥민은 가볍게 차 넣었다. 4골 4 도움, 사우스햄턴은 이들을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영국 매체 BBC가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사우샘프턴 경기를 보고서 남긴 평가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8)은 이날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시즌 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 득점을 해내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이 4골은 모두 손흥민과 해리 케인(27·토트넘·잉글랜드)의 합작품이었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에 케인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들어 3경기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득점이다. 앞서 에버턴과의 리그 1라운드, 로코모티프 플로브 티프(불가리아)와의 유럽축구 연명(U..

스포츠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