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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마린 5:0 대파...FA컵 32강

손흥민(29)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8부리그 마린FC를 대파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비즈의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린과의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대승으로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한 건 지난해 11월27일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E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후 처음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8부리그 아마추어 클럽인 마린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이 벤치로 내려가고, 해리 케인이 제..

스포츠 2021.01.11

[해외축구] ‘손흥민 85분 소화’ 토트넘, 브라이튼 2-1 제압…2위 도약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 후반 40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85분을 뛴 가운데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가며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0-21 EPL 7라운드에서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시즌 첫 정규리그 홈 승리였다. 에버턴과의 개막전 0-1 패배 후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토트넘은 4승2무1패(승점14)로 에버턴(4승1무2패·승점13)을 제치고 리그 2위가 됐다. 브라이튼은 1승2무4패(승점5)로 16위에 머물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

스포츠 2020.11.02

[해외축구] "손흥민은 월클..." 모두가 인정한 플레이

해리 케인과 29골째 합작 '역대 2위…"텔레파시 수준" 손흥민이 27일(한국 시각)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어시스트해준 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번 시즌은 거의 텔레파시 수준이다(BBC) 스퍼스의 다이나믹 듀오(ESPN)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치명적인 듀오(토크스포츠)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의 ‘찰떡 호흡’에 현지에서도 감탄이 잇따랐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이 헤딩 패스로 방향을 돌렸고, 빈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헤딩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

스포츠 2020.10.28

[해외축구] '45초만에 골' 다시 증명된 손흥민의 존재감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19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45초 만에 넣은 선제골을 비롯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막판 3연속 실점을 하며 3-3으로 비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19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역습 상황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른바 ‘영혼의 파트너’인 해리 케인의 정확한 전진 패스를 받..

스포츠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