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20년 넘게 신도들을 상대로 성착취, 성폭행, 노동 착취, 현금 착취, 강제 결혼 등 범행을 저지른 안산 Y교회 오목사 일가의 만행을 고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 안산 Y교회 오 목사를 상대로 20년 넘게 성착취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20대 여성 세 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Y교회를 다니며 공동체 생활을 해왔는데,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오 목사는 물론 그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목사의 시중을 들며 영적인 에너지를 돕는다는 의미로, 교회 안에서 일명 ‘영맥’이라 불렸던 그녀들. 오 목사는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이들 ‘영맥’을 불러내 성 착취 행..